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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편. 하고싶지만 할 수 없는것

요즘 자기 마음과 조금만 다르게 되어도 서러운 표정으로 눈물이 차오르는,
아닌건 절대 아니게 단호한,
엄마한테 딱 달라붙어서 하루에도 몇번씩 안아달라고 하는,
그리운 것도 많고, 불만족한것도 많아보이는,
금방이라도 깨어질것 같은 너를 보면서
나는 안타깝다.

그리고 왜 이렇게나 너의 마음이 흔들리고 있는지 본다.
“혼자서 해내고 싶은건 많은데, 아직 그만한 능력이 없는, 여전히 늘 도움이 필요한”
이 상태를…
다 큰 사람들은 어떻게 극복해왔을까?

괜찮은데,
그냥 꼭 안아줄게.
너도 클거야.
지금은 이대로가 괜찮아.

나는 불완전함을 지켜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