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하면서

나는 귀국하면서
상담으로 가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고 싶었다.
돌아갈 수 없다는 필사적임을 가지고 싶었다.
그러므로 귀국이라는 시점은 참 잘 정한 것이었다.

그리고 캠프힐 생활에서 상담의 이유를 찾아야 했다.
사실 나는 어느 곳에서도 상담의 이유를 찾을 수 있었지만,
캠프힐 경험은
Unique하고도… 인상이 강렬하고도… 또
나의 감각에 가까이 있는 실존적,직관적 순간이었기 때문에
선택의  기로가 되기에 매력적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 캠프힐의 경험이 식상한 이야기로 만들어지는 것을 두려워했다.
정리하고 싶지 않고 느낌으로 진하게 남겨두고 싶었다.

정리하는 작업은 내가 대학원 지원에 앞서 해야하는 일이 맞지만,
나는 대학원 지원을 하면서 정리가 되었고..
그러므로 자유를 얻었음을 축하하면서 글을 쓰려고 한다.
내가 keep calm 했던 순간들이다.

곧 carry on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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